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고래불해수욕장 대학생 비치코밍 활동 전개
  • 김영호기자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고래불해수욕장 대학생 비치코밍 활동 전개
  • 김영호기자
  • 승인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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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경북)대학사회봉사단이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EM흙공던지기EM흙공던지기를 하고 있자. 사진=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제공.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걸)는 올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 비치코밍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구미대, 성운대, 안동과학대 대학생 130여 명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바다의 수질을 개선하는 EM흙공던지기와 해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활동을 펼쳤다.

비치코밍은 Beach(해변)과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EM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제 등을 반죽한 후 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어 해변과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주최측인 경상북도와 영덕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가 더 이상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권용걸 센터장은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가 필요하다”며 “비치코밍 활동과 EM흙공던지기 활동으로 바다를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은 내달 12일과 9월 8일에도 동해안 일대에 대대적인 비치코밍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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